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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로]자연계열 수험생을 위한 미래 직업 전망 파일
날자 2003-06-16 오후 7:02:35 조회수 24

자연계열 수험생을 위한 미래 직업 전망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을 위하여 자연계열로 진로를 선택한 학생 수는 인문계열 학생 수에 비해 해마다 줄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다음에 언급하는 몇 가지 사항들이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한다.

첫째, 취업이 어렵고 업무에 비해 급여가 적다.
둘째, 승진이나 능력을 인정 받기 어렵고 해고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셋째,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후 공부가 어렵고 따분하다.
넷째, 아직도 전문기술을 가진 이공계에 대한 사회지지 기반이 약하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은 보수적인 사회와 미래 비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21세기는 좀 더 전문적이고 투자와 분석을 위한 통합적인 능력이나, 세계화 흐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직업이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야들이 현대사회 속의 직업으로 존재하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생명공학이나 생명과학 분야를 들 수 있다.

신비로운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그 원리를 응용하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난제들인 난치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개발, 식량부족, 환경개선, 대체에너지 개발과 같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인류에게 풍요와 복지를 약속하는 첨단과학기술이다. 분자생물학, 생화학, 식품공학, 생물공학 등 기초 및 응용의 전반적인 생명과학의 창의적 연구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산업이며, 미국 TIME 지가 선정한 21세기 10대 기술 분야 중 하나로써 세계선진 각 국이 "국가주도 과학기술분야" 로 선정된 학문분야이다.

둘째, 나노 신소재 혹은 나노 시스템 분야이다.

1960년 미국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차드 파인만 박사는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물질의 성질을 조절함으로써, 이제까지 만들어진 것보다 만 분의 일 크기의 기계적 구조를 만들 수 있고, 이러한 개념이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최근에 원자와 분자의 구성 원리에 근거한 새로운 물질이나 구조의 개발과 함께 그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응용에 대해 범국가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분야를 통칭하여 나노기술 이라 한다. 여기서 나노는 1 미터의 10 억분의 1의 크기를 가리키는 단위이고, 나노기술은 이를 조작하여 얻어지는 새로운 과학기술을 말한다. 나노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과학기술의 특성과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현재 과학기술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도 있다는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학문분야이다.

셋째, 정보통신 분야를 언급할 수 있다.

정보통신은 21세기 정보통신 사회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통신 시스템, 영상 및 컴퓨터 공학, 반도체 설계 이론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난도의 정보통신 시스템을 해석하고 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계할 수 있다.

새롭게 열리고 있는 전자 시대의 정보통신 사회는 초고속 통신과 차세대 이동통신을 기조로 하여 고집적 주문형 반도체 개발과 인터넷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영상 처리 기술의 발전을 예고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첨단 산업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다.

이상과 같이 살펴 본 학문들은 21세기에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고 미래가 나아갈 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학문이다. 더불어, 많은 과학자들도 나노기술(NT), 정보·전자·통신기술(IT), 생명공학 (BT)을 21세기의 3대 중요기술로 생각하고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3개 분야 외에도 자연계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학문들이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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